조지연 예비후보, 대구·경북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입장 발표
조지연 예비후보, 대구·경북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입장 발표
정부와 보건당국에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적극 대응 당부
조 예비후보, 대면 접촉 대신 ‘코로나 확산 방지 수칙’ 알리는 피켓팅 진행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2.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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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19일 대구·경북지역에서 13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사회에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더해지는 가운데, 경북 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現미래통합당 부대변인)가 정부와 보건당국에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사진설명]코로나 확산 방지 피켓팅을 펼치는 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설명]코로나 확산 방지 피켓팅을 펼치는 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지연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사실을 두고 “국민들이 가장 두려워하던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되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다수의 확진자를 만들어낸 31번 슈퍼전파자의 경우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임을 지적하며 ‘정부와 보건당국의 감염원 통제 실패가 낳은 참사’라고 평가했다. 
 
조 예비후보는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신종 전염병에 대한 대응은 낙관보다는 과도함이 낫다는 원칙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정부와 보건당국에 신속한 접촉자 파악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감염확산 방지에 사활을 건 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