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랩, 자동차 2차 사고 Zero에 도전하는 ‘튜브 안전삼각대’ 공개
어썸랩, 자동차 2차 사고 Zero에 도전하는 ‘튜브 안전삼각대’ 공개
  • 이유정 기자
  • 승인 2020.02.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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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랩 튜브 안전삼각대 <사진=어썸랩>
어썸랩 튜브 안전삼각대 <사진=어썸랩>

[내외통신] 이유정 기자= 어썸랩(대표 김동묵)이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신제품 ‘튜브 안전삼각대’를 첫 공개하고 1209%라는 큰 수치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종료했다. 이번 펀딩은 온라인에서 첫 공개였기에 더욱 성공적인 셈이다.

자동차 2차 사고율 0%에 도전해 2020년 1월 21일부터 3주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튜브 안전삼각대’는 차량으로부터 약 2m 높이에서 LED가 발광해 기존 제품 대비 훨씬 멀리서도 사고를 식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미처 사고 현장을 파악하지 못해 발생하는 2차 사고의 위험을 완전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플렉시블 튜브 소재를 활용해 일자에서 삼각형으로 3단계 관절구조로 만들어져 필요에 따라 형태를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안전삼각대의 기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아이들과의 캠핑, 등산, 야간 행사, 가족 놀이, 파티 등 여러 상황 및 장소에서 쓸 수 있고, 플렉시블 튜브 소재를 사용해 바람만 빼면 편리하게 트렁크 안에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튜브 안전삼각대’는 우천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30초 만에 설치가 가능하고 생활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날씨가 좋을 때나 기상이 악화될 때에도 필요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2차 사고의 치사율은 매우 높고 위험하다. 특히 사고 발생 시 기존 안전 삼각대는 설치를 위해 100m 이상 사고지점 후방으로 이동해야 하는 위험성이 있지만, 어썸랩 ‘튜브 안전삼각대’는 사고 발생 시 30초 안에 차량에 설치해 사용하면 1km 밖에서도 보이는 시인성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어썸랩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최하고 인트윈이 운영한 ‘2019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VALUE-業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선발기업(주식회사 어썸랩, KJ글로벌INC, 루팡컴퍼니, 에스에스씨라이팅, 주식회사 미듬) 중 하나로 크라우드 펀딩 교육 및 컨설팅, 제품 촬영,스토리페이지 제작까지 약 5개월간의 지원을 통해 사업이 진행됐다.

김동묵 어썸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발생하고 증가하는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아주 안전하고 잘 보이는 삼각대를 개발하기 위해 ‘튜브 안전삼각대’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존 삼각대는 사고 시 한번 사용하면 끝이라는 인식과 ‘설마 사고가 일어나겠어?’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차량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제품은 단순히 차량 사고뿐만 아니라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거나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 시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 가치가 높고 언제든 쉽게 위험을 알릴 수 있어 다양한 소비자 상황과 니즈를 만족시켜주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어썸랩의 ‘튜브 안전삼각대’ 크라우드 펀딩(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54321)은 2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어썸랩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의 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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