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대구시,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지적경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 이장학 기자
  • 승인 2020.02.24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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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제공=대구시청]
대구시청 전경.                                    [제공=대구시청]

[내외통신] 이장학 기자 = 대구시는 올해 10개 지구, 1천547필지 대상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지적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지적불부합지 해소 및 도해지적의 디지털지적 전환을 위해 올해 중구 태평1지구 60필지 17.9천㎡, 동구 동호1지구 115필지 35.2천㎡ 등  총 10개 지구 1,547필지 243.7천㎡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서구 비산2,3,4지구 530필지 35.4천㎡는 도시재생사업과 협업으로 사업을 진행해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당 구·군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적재조사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에게 동의서를 받고 있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보다 질 높은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할 것”이라면서 “사업추진에 주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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