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코로나 선제 차단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
봉화군, 코로나 선제 차단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
  • 장진석 기자
  • 승인 2020.02.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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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코로나 선제 차단 열화상카메라 설치 (사진=봉화군)
봉화군, 코로나 선제 차단 열화상카메라 설치 (사진=봉화군)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봉화군은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방역비상근무체제와 역학조사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봉화문화원, 봉화 노인복지관, 봉화군 관내 경로당, 청량산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휴관과 봉화 전통시장 휴장 등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2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봉화군의 자체 예비비와 도비 보조금으로 총 6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하여 고정식 카메라 3대, 이동식 카메라 2대 등 총 5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확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봉화버스터미널, 봉화군보건소, 봉화해성병원, 봉화군청사 입구에 설치하였다.

열화상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을 측정하여 적정 수준을 넘을 경우 경보음을 통해 이를 알려 주는 장비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열화상카메라로 지역 사회 유입에 대한 차단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소독 등 개인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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