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예비후보, 현 시국 심리상담사 적극 활용이 중요
장만채 예비후보, 현 시국 심리상담사 적극 활용이 중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
위생과 보건, 정부차원 대처와 함께 국민들 심리적 안정 필요
대학 뿐 아니라 초중등 교육에서도 심리교육 강화
학생때부터 미래의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낼 능력을 길러야
코로나19 포비아가 빠른 시간 내 종식되도록 지혜 모아야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2.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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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심리상담사의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국민들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현 시국을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위생관리와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민들의 심리적인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앞으로 대학 심리학과의 상담심리 커리큘럼을 더욱 강화하고 심리상담사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면서 "대학 뿐만 아니라 초중등 교육에서도 심리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증이 발생했을 경우, 먼저 학교에서부터 위기상황을 대비하면서 미래의 위기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극복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공포증을 뜻하는 '포비아'는 어떠한 상황이나 대상을 지나치게 두려워 하거나 혐오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면서 "코로나19 포비아가 더이상 확대되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종식되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장 예비후보는 "미래사회는 불안요소가 더욱 많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그럴수록 심리적 안정을 꾀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상담심리의 기능과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순천대 교수와 순천대 총장을 거쳐 제16, 17대 전남교육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