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안도로, 정치망 그물 불법 건조로 몸살
울진 해안도로, 정치망 그물 불법 건조로 몸살
악취 진동하고 분진으로 관광객과 주민 불편 혐오감 수년째 수수 방관
  • 장진석 기자
  • 승인 2020.02.26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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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 장진석 기자=울진군 망양휴게소 인근 도로 일대에서 수천톤이 넘는 정치망 그물 건조 행위가 악취에 미관까지 헤쳐 인근 주민들과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도로변이 수년째 집단 그물 건조장으로 변해 논란이 이어지고 관광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

일정한 장소에 일정기간 그물을 설치해 두고 주기적으로 그물을 교체하고 회수한 그물은 건조시켜 재활용해야 하나 건조장소가 없어 어민들은 도로변 공터나 관광지 주변 주차장 등을 무단 점용을 하고있다. 

망양휴게소 인근 도로변이 수년째 집단 그물 건조장으로 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장진석기자]

해초와 물고기 잔해가 붙은 그물을 건조하고 털어내는 과정에서 악취와 분진이 발생해 울진을 찾아온 관광객 뿐만아니라 주민들도 극심한 불쾌감과 불편을 겪고 있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악취가 인근마을 과 휴개소찾는 관광객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주민불편이 가중될 전망이어서 특단의 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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