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예비후보, 순천 분구 결정 적극 환영
장만채 예비후보, 순천 분구 결정 적극 환영
순천의 장기적인 발전 위해 순천의 분구는 잘된 결정
두 명의 의원이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 현안 살필 수 있어
인구가 꾸준히 늘어난데 대해 순천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
이번 선거에는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3.04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장만채 더불어민주당(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순천 선거구가 오랜 진통 끝에 갑·을 두 선거구로 늘어난 데 대해 크게 환영하고, 순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잘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전날 제출한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전남의 다른 지역이 조정된 대신 인구가 상한선을 초과한 순천이 두 선거구로 늘어나 갑·을 선거구로 나뉘어 선거를 치르게 됐다.

장 예비후보는 “인구 절벽 시대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선거인수 상한선을 넘을 만큼 순천의 인구가 꾸준히 늘어난 데 대해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히고, “이처럼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인 인구증가와 함께 미래 지역발전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하게 애써 주신 순천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의 토대 중의 하나가 지역 예산인데, 한 명의 의원보다는 두 명의 의원이 각 지역구의 현안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하고, “어떤 분들이 국회의원에 당선 되더라도 상생과 협력으로 순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며, 이번 선거야 말로 우리 민주당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순천대 교수와 순천대 총장을 거쳐 제16, 17대 전남교육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