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선동 후보,순천시 선거구 획정 야합 규탄
민중당 김선동 후보,순천시 선거구 획정 야합 규탄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3.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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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민중당 김선동 후보가 5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민생당의 원내대표들이 선거구 획정에 관하여 순천시 인구 2천150명 이상을 떼어서 인근 선거구로 보내버리고 순천시 선거구를 분구하지 않기로 야합을 한 것에 대해 순천시민의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짓밟는 일이고 순천시민에게만 불이익을 강요하는 만행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성토했다.

 

김선동 후보는 순천시 인구는 28만 150명이기 때문에 2천150명이 초과하여 순천시 선거구를 갑과 을로 분구해야 하며, 그래서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도 그제 3월 3일에 순천시 분구 안을 확정해서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고 말하고, 더불어민주당 순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지금 당장 후보직을 걸고 순천시민들의 권리를 지키는데 나서야 하며 만약 순천시민들의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지키지 못한다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후보는 법과 원칙에 의해서 보장된 순천시민의 헌법적 권리도 지키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이 앞으로 국민과 순천시민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정당한 헌법적 권리를 자신들의 기득권에 따라 짓밟으면서 어떻게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시민의 권리를 짓밟고 시민위에 군림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모든 불의한 정치세력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