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예비후보,“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승리로 만들겠습니다
조지연 예비후보,“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승리로 만들겠습니다
조지연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경선에 임하는 각오 입장문 통해 밝혀
“구태정치 전형인 줄 세우기와 네거티브 없이, 오직 시민만 보고 가겠다”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3.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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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경북 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現미래통합당 부대변인)는16일 미래통합당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번 선거를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승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구태한 정치권 전반을 쇄신하고 무기력한 보수도 철저히 혁신해야 한다”며 “이념과 진영논리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산도 이제는 구태하고 뻣뻣한 정치가 아니라 시민을 섬길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새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사람으로서 구태정치의 전형인 줄세우기와 네거티브를 지양해 왔다” “오직 경산시민만을 보고 달려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경선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조직이 아니라 경산 시민 한분 한분의 힘을 믿는다”며 “이번 선거를 기필코 경산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승리가 되도록, 진심이 승리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의 경산시 국회의원 공천을 결정짓는 여론조사는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경산시에서는 조지연(33) 현 미래통합당 부대변인과 윤두현(58)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이 대결을 펼친다.

조지연 예비후보는 박근혜 경선후보 청년보좌역, 청와대 4년, 중앙당 부대변인 등 중앙 정치 무대에서 10여년 이상 갈고 닦은 실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산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하 조지연 예비후보의 입장문 전문

'나라를 나라답게'
'경산을 경산답게'

변화를 열망하고 새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새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사람으로서 구태정치의 전형인 줄세우기와 네거티브를 지양해왔습니다. 당내 경선으로 분열을 가져와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오직 경산시민 만을 보고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정치는 유불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명분입니다. 대의를 위한 길에 사심없이 행동하고, 정치적 빚이 없을때 더욱 선명해진다고 했습니다.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작년에 34살의 나이로 세계최연소 총리로 취임했을때 그러더군요. '내 나이와 젠더(gender·성)에 대해 결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내가 정치에 입문한 이유와 유권자로부터 얻었던 신뢰만을 생각한다'고 말입니다.

구태한 정치권 전반을 쇄신해야 한다는 것, 무기력한 보수도 철저히 혁신을 해야 한다는 의지가 저를 이 길로 이끌었습니다.

이념과 진영논리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정치를 하겠다고, 국민은 안중에 없고 위로만 보는 정치를 끝내겠다고 하루에도 수차례 다짐합니다.

10여년 넘게 중앙 정치무대에 있었지만 거저 얻어 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은 없으니까요.

청소년활동과 대학생단체의 장으로도, 청와대에서 4년간의 생활도, 공공기관을 거쳐 구청에서도, 부대변인이라는 직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게는 든든한 배경보다는 늘 땀과 노력이 함께했습니다.

조직이 아니라 경산시민 한분, 한분의 힘을 믿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 보다 침묵하는 진심을 믿습니다.

그래서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뛰고 있습니다. 경산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승리가 되도록, 진심이 승리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간절하게 일하고 싶습니다. 젊음으로 한 걸음 더 뛸 수 있도록 꼭 기회를 주십시오.

'나라를 나라답게'
'경산을 경산답게'

함께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조지연(현, 미래통합당 부대변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