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표는 2014년 10월 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호텔 객실에서 함께 출장 간 여직원에게 이탈리아식 인사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며, 양쪽 뺨에 세 차례 입을 맞춘 뒤 입술에 억지로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직원은 예정보다 빨리 한국으로 돌아온 뒤, 경찰에 신고했고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도 대표는 현지 문화에 따라 이탈리아식 인사를 했을 뿐, 성추행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뺨을 닿게 하긴 했으나 입을 맞추려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도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성 프로모델로, 한국모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각종 패션쇼를 기획하는 등 패션모델계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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