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모든 공항입국자는 자가격리 의무화 해야”
이원욱 의원 “모든 공항입국자는 자가격리 의무화 해야”
국내 소강상태라도 유럽 등 확진자 증가로 집단발병 위험 여전해
콜센터, 요양시설, 교회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학교도 집단발병의 위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3.20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내외통신]정석철 기자=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이원욱의원은 3월 20일, 개인블로그를 통해 공항을 이용해 국내로 유입되는 모든 입국자에게 자가격리 의무를 줘야 하며, 어린이집 개원, 학교 개학을 앞두고 신천지 교인 등을 전수조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면마스크 릴레이를 시작하는 이원욱 의원
[사진설명]면마스크 릴레이를 시작하는 이원욱 의원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다소 소강상태로 줄었지만, 여전히 집단발병의 위험성을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유럽 등에서 발병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원욱 의원은 공항에서 발견된 유증상자 뿐 아니라 모든 입국자를 자가격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코로나19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콜센터, 요양시설, 교회 등에서 전파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므로 가장 집단발병이 우려되는 어린이집과 학교 개원과 개학에 맞춰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이 의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마스크국가비축의무법, 마스크무상제공법등 실제 방역활동에 필요한 법률뿐만 아니라 재난상황에서 혐오, 과장, 허위 보도를 방송심의대상으로 추가한 방송법 등을 대표발의하고, 면마스크 착용 릴레이를 제안하는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