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 실시
은평구,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 실시
꼭 필요한 분들이 공적 마스크를 우선 구매 또는 지원 받도록 양보
공적 마스크를 양보함으로 지역사회 배려 분위기 확산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0.03.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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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는 '착한 마스크 운동'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자 공적 마스크를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자는 착한 마스크 운동이 퍼지고 있다.

공적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양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은평구자원봉사센터는 4월1일까지, 지역내 4개 주민센터(수색동, 증산동, 불광1동, 불광2동), 3개 역사(구파발, 연신내, DMC), 대림골목시장에서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이어나간다.

착한 마스크 캠페인은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내가 가진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양보 참여의사 서명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손 소독제을 교환 또는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위축된 상황에서 사회적 연대가 필요한 만큼 나보다 이웃을 돌아보는 착한 마스크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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