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 이장학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농산물 판매촉진에 발 벗고 나선다.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구․경북 농산물 공동구매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시금치와 버섯 등 다양한 야채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외출자제로 신선야채에 갈증을 느끼던 공단 전 직원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공단 본사의 구내식당은 지역에서 생산된 계절과일을 매일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직원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애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공단, 생산농가, 유통업체 등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면 이번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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