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며 창의력 쑥쑥…영등포구, 탁트인 홈스쿨링 선보인다
집콕하며 창의력 쑥쑥…영등포구, 탁트인 홈스쿨링 선보인다
학교 개학 연기에 따라 온라인 기반 ‘탁트인 홈스쿨링’ 서비스 3월 30일부터 제공
일과표 만들기, 필수 일과 콘텐츠, 신나는 집콕 콘텐츠 등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
개학 대비 학습 및 창의활동 기회 제공…구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0.03.30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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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트인 홈스쿨링' 포스터
'탁트인 홈스쿨링' 포스터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업이 중단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기반 ‘탁트인 홈스쿨링’을 서비스를 3월 30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치원 및 각급 학교 등의 개학이 세 차례 연기되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감염 우려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탁트인 홈스쿨링’을 통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교육·창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개학 준비를 돕는 것이다.

탁트인 홈스쿨링은 ‘일과표 만들기’, ‘필수 일과 콘텐츠’, ‘신나는 집 콕! 콘텐츠’로 구성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우선 학생들은 구에서 제공하는 일일 및 주간 일과표를 만들며 시간 관리 목표를 세운다.

‘필수 일과 콘텐츠’에서는 건강 체조, 건강한 집 밥 먹기, 하루 30분 독서 등의 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다음으로 ‘신나는 집 콕! 콘텐츠’는 △온라인 학습사이트 도장 깨기: 다양한 온라인 학습처 안내 △탁트인 자습 노트: 내가 사는 지역 알아보기 △고3 길라잡이: 수험생 대입설명회 영상 시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일주일의 작은 성공: 한 가지 목표 꾸준히 실천하기 △놀면 뭐해? 창작하자: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담은 창작물 제작 △홈 브이로그: 집에서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기 △아무 악기 챌린지: 악기로 곡 완주하기 등 창의적 콘텐츠로 학기 중 경험하기 어려운 추억을 선사한다.

‘탁트인 홈스쿨링’의 다양한 콘텐츠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 메인화면의 배너 또는 검색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미래교육과(☎2670-4162)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학생들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라며 “‘탁트인 홈스쿨링’을 활용해 가정에서 값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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