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새마을지회, '희망의 복꾸러미' 100개 전달
용산구 새마을지회, '희망의 복꾸러미' 100개 전달
코로나19 극복 염원 담아…마스크, 손소독제 등 물품 기부
재단, 구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 금주 중 꾸러미 배부 예정
새마을지도자용산구협의회,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방역에도 힘 보태
  • 전병인 기자
  • 승인 2020.04.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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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앞마당에서 열린 새마을운동용산구지회 ‘희망의 복꾸러미’ 전달식
지난달 31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앞마당에서 열린 새마을운동용산구지회 ‘희망의 복꾸러미’ 전달식

[내외통신]전병인 기자=새마을운동용산구지회(회장 지영환)가 3월 31일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승만호)에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희망의 복꾸러미’ 100개(2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앞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지영환 새마을운동용산구지회장, 손성열 새마을지도자용산구협의회장, 한미애 용산구새마을부녀회장, 김유태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등 5명이 자리했다.

꾸러미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식료품 등 생필품 9종을 담았다. 지영환 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각계각층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전달받은 물품을 금주 중 구 드림스타트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13세 미만) 및 가족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가족구성원 간 친밀감 향상을 도모하고 아동학대를 막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다.

승만호 재단 이사장은 “방역활동으로 바쁜 용산구 새마을지회와 지도자협의회에서 이번에는 희망의 복꾸러미를 보내왔다”며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용산구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방역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동주민센터, 버스정류소, 육교 승강기, 은행 로비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적이 3월 말 기준 600여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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