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맞이 지방도, 시·군도 등 일제 정비 추진
봄철 맞이 지방도, 시·군도 등 일제 정비 추진
겨우내 제설 등으로 손상된 도로시설 보수···경관 개선도 실시
  • 전병인 기자
  • 승인 2020.04.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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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전병인 기자=충남도는 도내 지방도와 시·군도 및 위임국도 약 5700㎞에 대해 내달 15일까지 일제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관리청별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얼룩 또는 손상됐거나, 동결융해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및 안전시설을 정비,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도는 지난달까지 날이 따뜻해지면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도로파임 등 잠재적 위험요소에 대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 해빙기 점검 : 약 2000㎞(지방도,위임국도)의 시설물 601개소 점검실시 (‘20.2.26~3.30.) 

이번 봄철 맞이 일제정비에서는 해빙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시급한 곳을 중심으로 △도로포장 보수 △낙석위험 비탈면 보강 △배수시설 정비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보수 △손상된 도로 표지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도로 만들기’를 위해 도로청소, 불법 도로 점용 정비 등 경관 개선 작업도 시행한다.

박현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로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봄철 맞이 도로정비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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