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오전 11시 봉하 대통령묘역 엄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일환으로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0.05.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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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공식 추도식이 5월 23일(토)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이날 추도식은 유족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임원 및 회원, 정당대표, 정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제한된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화된 100여 명의 규모로 진행된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추도식의 공식 추도사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낭독한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이해 노무현재단에서 특별 제작한 영상 <노무현의 리더십>과 시민 207명이 함께 부르는 특별 영상 <2020 시민합창-대통령과 함께 부르는 상록수>도 상영된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추도사, 특별 영상 상영, 이사장 감사인사, 상록수 특별 영상 상영, 참배 순으로 진행되며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1인칭 참가자 시점 생중계(360도 카메라)를 병행, 현장에 직접 참여한 것과 같은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섭섭함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한다.

사전에 참석이 확정된 인원 외 추도식장 입장은 통제될 예정이며 참배를 희망하는 추모객은 13시 30분, 15시, 16시 3회에 걸쳐 시민공동참배에 참석 가능하다. 이번 추도식은 부득이하게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하여 진행하게 된 점을 다시 한번 시민들께 양해 부탁드린다. 당일 봉하 마을 혼잡을 피하기 위해 되도록 방문을 미뤄주시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영상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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