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여성훈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월 19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주최로 ‘금속가공유 전문기업 범우연합’, ‘LG생활건강’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방역살균소독제 576통(4천5백만원 상당)과 사랑의 희망꾸러미 100박스(1천만원 상당)를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용추)를 통해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김정안 회장(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대표 김정안 회장은 “방역물품 및 희망박스가 도봉구 코로나 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이 후원한 사랑의 희망 박스는 치약, 칫솔, 마스크, 샴푸 등이 포함된 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꾸러미 키트로 제작했다.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100명을 선정해 5월 19일 배부했다.
범우연합에서 기부한 살균소독제(GC-100A)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제품으로 현재 국적기 항공사 기내식 사업부에 납품될 정도로 살균력과 세정력이 검증된 제품이다.
전달받은 소독제는 5월 20일부터 구내 사회복지시설인 종합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미처 닿지 못하는 소규모 복지시설 등 100여개소에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희망박스와 살균소독제를 후원을 해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LG생활건강, 범우연합’에 감사드리고, 기탁된 후원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것이며, 우리 도봉구의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