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코로나19 예방 업무 전담하는 ‘학교 안전도우미’ 활동비 지원한다
양천구, 코로나19 예방 업무 전담하는 ‘학교 안전도우미’ 활동비 지원한다
양천구, 코로나19 관련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30개교에 120만원씩 지원
‘학교 안전도우미’가 등교 시 발열체크부터 급식시간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도까지 안전 관리에 철저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0.05.25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위생관리하는 사진
학교 위생관리하는 사진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초등학교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돕는 ‘학교 안전도우미’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학교에서 교과수업과 관련된 기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안전 관리를 전담할 ‘안전도우미’ 채용비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관내 초등학교 30개교에 최대 12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도우미들은 등교나 일과 중에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휴식이나 급식 시간에 교실이 아닌 장소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가방프로젝트(같이해서 가치있는 학교방역)’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 마스크 지원’에이어 양천구에서 준비한 등교 개학에 따른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 ‘시즌3’에 해당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을 무사히 길러내려면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교육지원과(☎02-2620-3110)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