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건설도시국, 농촌 일손돕기 나서
경북도 건설도시국, 농촌 일손돕기 나서
7개과 직원 100여명 순차적 농촌 일손돕기 실시
  • 이장학 기자
  • 승인 2020.05.2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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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제공=경북도청]
경북도청 전경. [제공=경북도청]

[내외통신] 이장학 기자 =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직원 105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특히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선다.

5월 26일 도시재생과를 시작으로 27일에는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토지정보과, 29일에는 신도시조성과 순으로 6월 5일까지 안동, 김천, 예천, 군위, 청송 등에서 과수적과, 쪽파작업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이번 일손돕기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작업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작업 중 대화자제 등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루어진다.

직원들은 일손돕기와 더불어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는 한편, 코로나 19 예방법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는 시간을 가진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농촌지역의 일손부족현상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현장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한편, 들려주시는 현장의 목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여 현장밀착형 소통행정을 펼쳐 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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