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관·학 머리맞대고 본격적인 교육도시 실행한다
중랑구, 관·학 머리맞대고 본격적인 교육도시 실행한다
중랑구, 오는 6월 5일 관내 23개 초등학교장이 참석한 「중랑교육발전 자문회의」 개최
지난 5월 29일 중랑구 내 24개 중·고등학교장과의 자문회의에 이어 두 번째
구·교육청·학교 등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해 앞으로 중랑구 교육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0.06.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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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에 개최된 “중·고등학교장 교육발전 자문회의” 모습
지난 5월 29일에 개최된 “중·고등학교장 교육발전 자문회의” 모습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생활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일 이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도시 중랑으로의 발전을 위해 관·학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5일 관내 초등학교장 23명과 함께 교육발전을 위한 중랑교육발전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5월 29일 관내 중․고등학교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교육발전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 제시, 효율적인 교육경비보조금 운영방안,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운영, 교육발전 거버넌스 구축 등을 주요골자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교육경비가 매년 확대됨에 따라 현장과 구민의 니즈에 적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중랑구 교육경비는 현재 60억원으로 이는 지난 2018년 38억원 대비 22억원 증액한 금액이다. 구는 오는 2022년까지 80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상황에도 불구 학교 현장의 차분한 대응덕분에 개학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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