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한정화 중기청장이 4일 한양대 상해센터를 방문, 중국 최고 경영자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중국법인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강연한다고 3일 밝혔다.
한 청장은 이날 강연에서 "중국은 근로자의 수준 향상으로 노동환경 개선요구 증가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확대 등으로 과거와 같은 단순 생산관리만으로는 한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제도와 성별에 따라 다른 문화·별률, 중국의 경제성장과정과 문화에 대한 이해 등은 경영자가 알아야 할 필수지식으로 현지 경영자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이달 말부터 중소기업 해외주재원 역량강화를 위해 ‘중국 주재원 사관학교’를 베이징·상해와 국내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매주 금요일에 3~4시간씩 16주간 진행되며 중국 현지경영에 필요한 경영기법, 세무·노무관리, 역사 등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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