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G(Game)-1000일을 앞두고 동계올림픽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이용식(스포츠레저학과)교수의 진행으로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기조강연과 전호문 한국스포츠외교포럼 사무총장, 권오상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자문위원, 박재우 21세기스포츠포럼 사무총장의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으로 이어졌다.
기조강연에서 조현재 전 차관은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 및 도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주제발표에서 전호문 사무총장은 평창동계올림픽 도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방안, 권오상 자문위원은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언론의 역할, 박재우 사무총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인력양성 및 자원봉사자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지정 토론에서는 정현숙 대한체육회 이사, 김석만 강원일보 논설위원, 김준래 강릉시홍보위원회 위원장 등 3명의 지정 토론자가 열띤 토론에 나섰으며 청중들도 직접 참여하여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토론에 앞서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추진상황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강원도위원회 기획행정분과 박진경 위원장(가톨릭관동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 열기가 도 전역으로 확산됨과 동시에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통한 지역의 상생발전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