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오브라만차] 7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오늘 티저 공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7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오늘 티저 공개!
  • 김영권 기자
  • 승인 2015.05.27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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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김영권기자)세상을 구할 라만차의 기사가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2005년부터 10년 동안 한국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오는 2015년 7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오디컴퍼니는 5월 26일 (화) 오후 4시에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티저를 공개한다. 티저포스터와 영상에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극중 대사인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미친 짓은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 이라는 문구가 노출되어, 현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작품의 메시지를 던지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맨오브라만차>는 현실에 부딪치고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끊임없이 되묻게 하며, 삶을 돌아보고 나아갈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작품이 가지고 있는 ‘꿈과 용기’라는 가치는, 그 시대에 맞게 재 해석될 수도 있고, 시대를 뛰어 넘는 울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현 시대처럼 현실 속에서 도전할 꿈조차 꾸지 못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할 것”라며 제작의도를 밝혔다.

스페인의 작가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2005년 뮤지컬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국립극장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뒤,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가슴을 울리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최고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으며, 2007년에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라는 제목으로 LG아트센터에서 공연 되었고, 9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뮤지컬의 ‘명작’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10년 동안 한국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하여, 2015년 7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6월 9일 (화) 오후 2시에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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