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성시경의 ‘태양계’ 등의 원작자 음악감독 강승원이 가수 존박과의 콜라보를 시도했다. 강승원의 앨범 프로젝트인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의 수록곡으로 발표된 ‘술’은 ‘너의 뜨거운 몸이 내게 들어와’, ‘너의 더운 입술이 내 몸에 닿으면’ 등 술에 취하는 과정을 자극적이면서도 시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술’의 뮤직비디오에는 노래를 부른 존박을 비롯해 유희열, 조정치, 길구봉구, 김창기, 한동준 등 강승원의 음악친구이자 술친구들이 총출동했다. 뮤직비디오 속 이들은 각자 좋아하는 술을 기분 좋게 마시다 결국 거하게 취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이러한 장면들 모두 연출된 컷들이 아니라 실제로 취하는 모습들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한편, 존박의 재지(JAZZY)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 ‘술’은 음원 공개 당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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