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정비 전문업체 ‘싸다모터스’ 차윤식 대표
수입차 정비 전문업체 ‘싸다모터스’ 차윤식 대표
“싸고 믿을 만한 곳을 찾고 싶으시면 바로 연락주세요”
  • 김재윤 기자
  • 승인 2015.11.02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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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다모터스' 차윤식 대표
(내외통신=김재윤기자)과거 수입차는 비싼 가격과 유지비용으로 쉽게 구매할 수 없었지만, 요즘 강남대로만 가더라도 다양한 수입차들을 만나볼 수 있다. 폭발적인 수입차 수요와 더불어, 많은 수입차 전문 수리점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저렴하게 수입차를 정비해주는 곳이 바로 ‘싸다모터스’다. 부천 본점을 포함한 4개의 지점을 경영하고 있는 차윤식 대표를 만나 그만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보았다. 
 
기술력과 서비스정신으로 무장하다
최근 국산차 카센터가 수입차 카센터로 많이 변경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국산차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수입차를 잘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싸다모터스는 4개의 지점이 모두 다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고, 상주직원이 모두 정식으로 교육받은 직원들로만 구성되어있기에 일반 카센터보다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각 팀장이 정비기능장 이상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 차를 맡기기에도 믿음직하다. 탄탄한 기술력과 친절한 서비스를 가지고 수입차 정비업계에 뛰어든 만큼 고객들의 반응도 상당하다. 차 대표는 “수리를 할 수 있는 부분은 부품교환을 하지 않습니다. 고가의 부품을 교환하는 것보다 고객에게는 수리를 하는 것이 이득이니까요. 또한 저희는 부품마진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매 시, 유통마진 등 부품비가 비싸지기 때문에 고객들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저희는 해외에서 직수입해 부품을 가져오기 때문에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70여명의 직원들을 거느리고 있는 회사 대표임에도 아직까지 자신의 손님들은 직접 에스코트한다는 그는 “업체가 서비스업이다 보니 무엇보다 친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겸손하고 정직하게 고객들에게 다가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싸다모터스의 경쟁력을 얘기했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꿈을 향한 질주
서울소재 명문대를 졸업한 그는, 탄탄한 스펙으로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문득 의문이 생겼다고 한다. 차 대표는 “요즈음 100세 시대라고 하잖아요. 정년퇴직을 60세 때 한다고 해도, 나머지 40년을 제 2의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때 다른 직업을 갖기엔 늦다고 생각했어요. 어렸을 적부터 차에 유독 관심이 많았고, 앞으로 좋아하는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막상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려니 많이 힘들었죠. 주위의 만류도 많았지만,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는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회사를 그만두고 정비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렇게 자동차 정비에 뛰어든 그는 작은 카센터에 막내 기술자로 들어가 일을 배웠고, 자동차 관련 자격증도 8개나 취득했다. 
 
   
▲ 싸다모터스의 직원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
탄탄대로의 인생보단 꿈을 이루는 길을 택한 차 대표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정비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다들 미쳤다고 했지만, 나만의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도전했습니다. 100원 남길 거, 80원 남긴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고객의 부담을 줄이며, 정직하게 다가갔죠. 또한 고객을 대하는 직원이 행복해야 서비스의 질도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에 직원을 대할 때는 항상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6년이란 시간이 지나다보니 어느덧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늘어 지금의 자리까지 성장해왔습니다. 그리고 더욱 성장해나가기 위해 좋은 분들을 계속 회사로 데려오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지금의 싸다모터스도 있다고 생각하니까요”라며 직원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말했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 차 대표는 존경 받는 교수가 되는 게 또 다른 꿈이라고 말한다. 또한, 정비업뿐만 아니라, 부품사업, 대리운전, 렌터카, 주유소 등 사업영업을 확장해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윤식 대표의 포부처럼 싸다모터스가 더욱 비상하여 한국대표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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