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석정순기자)정부는 24일 특허청 차장에 이영대(李永大․51) 특허심판원 제3부 상표디자인심판분야 수석심판장을 임명했다.
이영대 차장은 행정고시 29회(86년 임용)로 공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특허청 재정기획관, 산업재산정책팀장, 고객서비스국장, 기획조정관,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산업재산정책국장, 특허심판원 심판장 등 특허청 핵심 부서를 거치면서 지식재산 정책 및 심사·심판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특히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재직시 한·EU,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비해 상표법, 디자인 보호법 관련 법령 개정을 차질없이 준비, 진행했으며, 산업재산정책국장 재직 당시 '지식재산 관점의 R&D 전략을 정부·민간에 보급·확산하는 등 범국가적 차원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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