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파 VS 수니파 갈등 고조…사우디·이란 외교관계 단절
시아파 VS 수니파 갈등 고조…사우디·이란 외교관계 단절
시아파 처형·대사관 피격 등 '맞불' 대응에 긴장감 커져
  • 서예온 기자
  • 승인 2016.01.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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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쳐)
(내외통신=서예온기자)중동의 양대 강국인 사우디와 이란이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해 이슬람교 시아파와 수니파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은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한다고 선언했다.

장관은 이어 사우디에 주재하는 모든 이란 외교관은 48시간 안에 본국으로 떠나라고 말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전 날인 2일 셰이크 님르 바크르 알님르 등 반정부 시아파 유력인사 4명을 테러 혐의로 사형시켰다. 이에 반발해 이란 시위대는 사우디 대사관과 총영사관을 공격해 종교간 분파 간 갈등의 불씨를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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