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하는 기가코리아 권오석 회장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하는 기가코리아 권오석 회장
물가 기조, 고용창출, 중산층 양산을 통한 ‘부익부 빈익빈’ 해결
  • 김민아 기자
  • 승인 2016.01.20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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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 회장은 IT전문가들을 고용해 지난 10년간 노력의 땀을 흘리며, IT와 비즈니스의 연결고리 및 소비자의 편리성이 담긴 연구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리고 마침내 50여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과 저작권 등을 만들어냈다.
(내외통신=김민아기자)인터넷은 현대의 모든 영역을 점유해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인 존재가 되었고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인터넷은 1957년 미국방성의 계획에 따라 핵전쟁에 대비한 통신망 수입정책 ‘아르파넷(Arpanet)’에서 시작됐다.

이어 1970년 TCP/IP라는 인터넷 프로토콜이 개발 돼 서로 다른 일반 컴퓨터들과의 상호 작동성을 확보한 인터넷이 개발됐지만 컴퓨터와 컴퓨터 사이의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해서는 도메인이 필요했다.

도메인이란 인터넷상의 주소로서 원하는 정보를 서로 교환하기 위해 각각의 컴퓨터를 찾아 갈 수 있는 온라인상의 집주소를 말한다.

도메인주소는 인터넷상의 컴퓨터 주소를 영문으로 쉽게 표현한 것을 말하며, 시스템과 조직의 종류 및 국가 이름순으로 구분된다.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는 각각 고유의 주소를 갖고 있으며, 이것을 IP(Internet Protocol)주소라 말한다. 현대인들은 도메인 IP주소를 문자로 사용했지만, 단순히 홈페이지나 쇼핑몰의 URL기능 이외에는 제한적인 부분이 있다.

인생은 숫자로 시작해서 숫자로 끝난다고 할 만큼 숫자도 인간과 가장 밀접한 존재가 되어 우리 생활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특별기획 Innovation 기업&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숫자도메인’을 개발한 기업이 있다. 새롭게 탄생시킨 숫자 도메인은 현재 사용되는 도메인의 차원을 넘어서 획기적인 공간과 비즈니스 필드를 제공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숫자도메인을 개발한 기가코리아 권오석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

기가코리아는 IT전문 기업으로서 저물가 기조, 고용창출, 중산층 양산을 통한 부익부 빈익빈을 해결하자는 설립목적 아래 권오석 회장이 힘을 모아 설립한 회사이다. 권 회장은 IT와 비즈니스 두 가지 분야에서 새로운 개발과 일자리 창출의 비전을 찾기 위해 수년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많은 연구를 했으며,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거듭했다.

▲ 기가코리아 권오석회장
권 회장은 “온라인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Linux, Unix, Window의 OS 기반과 App에서는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의 상이함 때문에 사용자가 불편함을 겪는 것을 보고 파리메타 변환 엔진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권오석 회장의 이러한 노력을 위해 새로운 매일매일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그러나 권 회장 개인의 힘으로는 연구를 한다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권 회장은 IT전문가들을 고용해 지난 10년간 노력의 땀을 흘리며, IT와 비즈니스의 연결고리 및 소비자의 편리성이 담긴 연구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리고 마침내 50여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과 저작권 등을 만들어냈다.

권 회장은 “때로는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 많이 힘들었다”면서 “생활속의 다양한 경험에서 해결책을 찾아내 저의 삶 전체가 멀티비즈니스를 탄생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권 회장은 기존의 도메인은 쇼핑몰과 홈페이지를 띄워주는 URL역할 밖에 감당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이러한 한계를 바탕으로 개발을 착수했고 마침내 숫자도메인을 이용한 O2O멀티비즈니스플랫폼을 개발했다. 권 회장은 기가코리아에서 개발한 숫자도메인이 기존의 도메인의 역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통합해 인터넷 시장에 다양한 비즈니스가 진입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권 회장은 “폐쇄적인 기술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어떤 장비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을 통해 권 회장은 지금과 같은 기술로 모듈화 위젯 방식으로 확장성을 제공해 동적인 페이지를 구현해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공통으로 알고 있는 숫자를 가지고 만들어 낸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숫자도메인. 숫자하나에쇼핑몰, 홈페이지,스토리지,광고 등 모든 온라인 생활이 들어갈 수 있다.
권오석 회장이 개발한 숫자도메인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Text, Photo, Movie 자료를 이용해 레이아웃에 구애 없이 자유롭고 쉽게 편집하는 웹미디어 에디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기존의 개인 홈피 및 게시판, 전문 웹페이지 제작, 블로그 등의 불편함을 없앴다. 또한, 권 회장은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사용자 스스로 제작해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자들은 Bulder 시스템을 이용해 간단한 클릭만으로 웹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으며, 클릭 한 번만으로 손쉽게 메뉴를 추가할 수 있고 다양한 OS 및 브라우저를 호환하게 됐다.

국내를 벗어나 세계로 진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는 극심한 실업난으로 고용불안의 위기를 맞고 있다. 권오석 회장은 “가진자가 투자를 하지 않아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고 일자리 창출이 되지 않아 혁신성을 기대할 수 없다”며 “이 모든 것이 꼬여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고장난 자본주의가 됐다”고 분석했다.

권 회장은 기가코리아의 O2O멀티비즈니스플랫폼을 활용 한다면 누구나 기술과 자본 없이도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용창출이 해결되며, 노력에 따라 동기유발의 시작점이 된다고 밝혔다.

권오석 회장은 “노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기술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까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국제적인 경영도 계획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권 회장은 “기가코리아는 향후, 몇 년내로 구글이나 애플을 능가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정정당당하게 겨루어 이기고 싶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권 회장은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처럼 믿음을 갖고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권오석회장에게 기가코리아 직원들은 단순한 직원이 아닌 가족 그 이상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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