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숙 서초구의원, ‘엄마의 마음’으로 서초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안숙 서초구의원, ‘엄마의 마음’으로 서초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채동환 기자
  • 승인 2016.02.17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안숙 서초구 의원은 "신뢰를 바탕으로 실천하고 약속한 부분은 꼭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항상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제공=김안숙 서초구 의원)
(내외통신=채동환기자)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한 정치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서 지난해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는 광역의원 40명과 기초의원 39명에게만 수상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약 3천여명의 기초의원과 7백여명의 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점수와 주민소통 활동 점수를 바탕으로 평가지표를 작성해 심사했으며, 이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여했다.

이 가운데 서초구 의원으로서 누구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발로 뛰어 서초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물이 있다. 그가 바로 김안숙 서초구 의원이다.

서초구 주민 한 명, 한 명을 보석처럼 생각하고 그 보석의 빛을 더욱더 밝히기 위해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를 한 번도 허투루 듣지 않고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김안숙 서초구 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다음은 김안숙 서초구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Q. 최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대한민국은 경제대국이 주는 희망의 나라이다. 그러나 실천율은 50%를 넘지 못한 것이 안타깝지만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이 기쁨을 말로다 표현할 수 없다.

서초구 45만 주민들과 저와 함께 하신 모든 분들과 가족이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

Q. 서초구 의원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신 점은 무엇입니까?
A. 서초구는 부유층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예상 밖의 어려운 소년, 소녀가장이 많이 있다.

최근에 어려운 소녀가장이 대학교에 응시 했으나 등록금 문제로 고민을 해 도움을 청해왔고 이 분야에 관련된 분들과 함께 대책을 마련해 소녀가장은 연세대학교에 입학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행복했다.

또한, 가톨릭 성모병원의 사랑나눔 회장을 역임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분들이 어려운 형편으로 병원비를 해결하지 못했을 때 회장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도움을 드렸던 점이 뿌듯했
고 엘림노인요양원과 우면복지관 등에서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의원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

Q. 서초구의 발전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시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A. 서초구에는 예술의 문화 도시로서 예술의 전당과 새빛섬 등 타구에 없는 특수문화 지역인 동시에 명품도시, 1등 도시, 희망 도시라는 슬로건처럼 세계적인 문화 예술 도시를 기획해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서초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서초 둘레길 조성에 앞장서 복지 향상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 전문가 분들과 함께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희망을 갖고 기획하고 싶다.

Q. 서초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서초구는 45만 인구비율에 비해 보육시설이 타구보다 낮고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이 연약하다.

이를 위해 서초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보육환경 대책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서 2016년도 서초권 13개소 어린이집 신축공사 예산을 35억 정도로 편성했고 791명 정도의 어린이들의 확충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대안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관심이 부족하다. 그래서 저는 시설비와 운영비의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과 대안학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조례를 편성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어르신과 장애인 분야의 복지도 중요하지만 가장 희망적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제가 미래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자녀가 있어서 아이들을 무관심 상태로 놓아 버리면 사춘기 시기의 아이들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대안학교와 학교 밖 등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누리과정 예산 논란이 일어난 만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 실시를 위한 에듀클러스터의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입니까?
A. 서초구도 누리과정과 같은 문제에 미집행이 되어 있어 예산이 부족하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꼐서 대선 공약으로 누리과정에 대해 만 3~5세로 확대 했으나 지방자치예산에 떠넘기는 듯한 부분에 이러한 정책은 하루빨리 정부에서 타협기구를 설치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듀클러스터의 구체적인 부분은 서초구에서 계획을 수립해 아이들이 창이적이며, 혁신적인 교육을 목표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교과서로만 공부하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기가 좋아하는 혁신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 역시 적극적으로 찬성해 우리 서초구에도 예산을 편성해 실시하고 있으며, 에디슨이 99%의 노력과 1%의 영감을 통해 모든 것을 노력한다면 안 되는 것은 되게하고 잘 되는 것은 협력해 혁신적인 바탕을 두고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현재 우리나라 의회정치의 당면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우리나라의 희망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약속을 잘 지키지 않아 국민들과 주민들은 실망으로 지방자치를 없애야 한다고 할 정도로 신뢰성이 떨어졌다.

저는 이러한 부분을 놓고 봤을 때 우리나라의 희망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에 있다고 생각하고 중앙정부는 국방통일외교라는 안보의 국가비전을 방향으로 잡아 생활정치와 민생정치라는 작은 틀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것이 시대정신이자 욕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러한 비전을 통해 상생정치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Q. 본인만의 정치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저는 신뢰가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말을 한 것은 실천하고 약속한 부분은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또 남들 보다 부지런하게 발로 뛰고 국민들과 지역의 주민들을 찾아가서 소통해 어떤 민원이든지 되던 안 되던 그 부분에 있어서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소신 있게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는 의원이라면 책도 많이 봐야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지식과 지혜를 통해 소신과 원칙으로 민원을 해결할 때 주민들께서도 보람을 느끼고 저 역시 생활정치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저는 서초구 의원으로서 한편으로는 여자이고 두 자녀의 엄마이기 때문에 자식을 키우는 입장으로서 엄마의 마음과 아줌마의 마음으로 정치를 하다 보면 굉장히 공감이 하는 부분이 많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감과 소신을 가지고 항상 주민을 대변할 수 있는 주민의 대변인이 되고 싶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