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글로벌 R&D 혁신 위한 연구소 열어

업계 최초로 고객과 소통 위한 푸드랩 운영

2017-06-07     김재윤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글로벌 R&D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성남 판교에 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R&D센터를 마련했다.

삼양디스커버리센터는 분당구 판교로에 지상 9층,지하 6층, 연면적 44,984제곱미터 규모로 건축됐다.이 곳에는 식품과 의약바이오 부문의 연구원과 마케팅 인력 약 400 여 명이 근무 중이다.마케팅과 연구소가 긴밀하게 소통해 혁신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삼양디스커버리센터는 매 층마다 코너를 활용한 특색있는 소통 공간과 삼양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푸드랩 등 내외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푸드랩은 B2B업계 최초 사례다.

최첨단 연구시설 외에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뮤직라운지, 옥상정원 등의 다양한 복리 후생 시설을 갖춰 업무 몰입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