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 대비 총력으로 인명 피해 제로

2019-09-14     이영주 기자

[내외통신]이영주 기자=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제13호 태풍 “링링”관련 소방활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총 199건의 안전조치 및 30회 예찰활동을 실시하여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9일 밝혔다.

링링

부천소방서는“인명피해 제로”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비상근무체제를 꾸려 상황이 해제 될 때까지 소방서장을 포함 78명이 비상응소하여 현장안전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총 199건의 활동 가운데 152건은 간판, 구조물등 낙하 위험에 대한 안전조치에 해당되었으며, 가로수 전도 및 유리창 파손 등 2차 피해가 있는곳에는 신속하게 출동하여 안전조치 하였고, 대형공사장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찰활동 실시 하였다.

또한 태풍 피해가 가장 컸던 7일에는 선제적 구조상황관리를 위한 상황책임관 상향조정 및 각119안전센터장을 구역별 현장활동 안전담당관을 지정하였고, 강풍대비 평시 출동대기 차량 10대 및 가용차량 3대를 긴급운용하여 추가 출동력을 확보하는 선제적 대응 준비가 돋보였다.

소방서 관계자는“태풍으로 인한 사전대비를 통해 큰 사고 없이 안전한 휴일을 보냈다. 앞으로도 사전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