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특성화 추진 촉구
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특성화 추진 촉구
“한의과 운영에 있어서 다른 한의원과는 뭔가 다른 의정부병원만의 차별성이 있어야” 주장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2.11.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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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이인애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8일, 2022년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의 한의과 진료비 과다 문제 개선과 병원 특성화 추진을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특성화 촉구
이인애 의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특성화 촉구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한방 협진시스템과 관련해, 특성화 사업이라는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다” 며 “의정부병원 한의과 초진비가 2만 원에서 3만 원인데, 근처 한의원은 65세 미만은 9천 원 정도면 진료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은 2천4백 원으로 금액 차이가 초진인 의정부병원 한의과 금액과 10배 정도 차이가 난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하다. 한의과 운영에 있어서 다른 한의원과는 뭔가 다른 의정부병원만의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며 “양한방 협진을 조금 더 특성 있게 진행하든지 아니면 다른 한의원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든지 등의 개선 방향이 없으면 지속적으로 이런 문제가 나타날 것 같다. 의정부병원은 신축 문제도 있다. 특성화와 함께 의정부병원이 뭔가 다르다는 것이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같이 고민해달라” 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