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경기도의원,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정상화 촉구
이혜원 경기도의원,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정상화 촉구
“경기도의료원장은 전체를 관할하는 자리,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문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돼” 주장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2.11.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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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이혜원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양평2)은 8일 2022년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조속한 운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혜원 의원,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정상화 촉구
이혜원 의원,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정상화 촉구

이혜원 의원은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전 병원장은 징계위에 회부 된 후 문제가 확인되어 징계 결정이 났다. 그러면 거기에 대해 일정부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데 언론을 통해서 봤을 때는 그 부분을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퇴직하신 분으로 보여진다. 그것은 무책임한 행동으로 보여진다” 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은 전국 최초로 24시간 풀가동 할 수 있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병원인데, 시행 초기부터 책임을 내려놓는 것 자체는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며 “경기도의료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전체를 관할하는 자리다.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문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고 주장했다. 

또한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있었는지도 중요하다. 그 과정이 없었다는 부분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있다. 책임을 인정한다면 자구책도 있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이혜원 의원은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신임 원장님이 활성화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계신다고 하더라도 경기도의료원장님은 전체적으로 관할하시는 최고 관리자이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같이 노력해야 한다” 며 “지금 병원장이 뽑히고 인원이 충원된다고 하더라도 병원 정상화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인력확충 부분, 이미지 쇄신 대한 부분, 도민에 대한 홍보, 예산, 경영 등 운영 쇄신에 대한 구체적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이에 경기도의료원장은 “내부 본의를 거쳐서 한 달 내로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하겠다” 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