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서울대,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서울대, KAIST, 중앙일보, 특허기반 딥테그 창업 생태조성 앞장서겠다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2.12.23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사진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사진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서울대학교는 지난 12월 20일(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이 후원하고, 서울대와 KAIST,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가 첫 번째 행사로‘도전하는 혁신, 새로운 창업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벤처창업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VC, 기업인, 학생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혁신창업에 도전하고 이러한 도전들이 글로벌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혁신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정책 아이디어 제시 등이 이뤄졌다.

특히 혁신분야의 활발한 창업 활동이 하나의 단순정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적 요인이라는 점에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대한민국이 혁신창업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미국 카네기맬론대학교와 피츠버그대학교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해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스라엘 혁신청 아미 아펠바움(Ami Appelbaum)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이스라엘 혁신창업의 전략과 성과’를 소개하였고,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공동수상한 토모큐브의 박용근 대표와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의 이재성 대표이사가 혁신창업 스토리를 공유하였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의‘대한민국 혁신창업의 주요 성과’발표에 이어 MIT 슬론 경영대학원의 스콧 스톤(Scott Stern) 교수는‘창업가 생태계 가속화 및 참여활성화: MIT 내·외에서 배우는 교훈’에 대해 소개하였고, 마지막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이 향후 정부의 '과학기술 혁신창업·사업화 정책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새롭게 마련된 ‘대한민국 혁신창업상’의 이날 시상식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토모큐브, 브라이토닉스이미징), 서울대총장상(퀀텀캣), KAIST 총장상(프렌들리에이아이), 중앙홀딩스 회장상(리센스메디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피노바이오) 등 6개 기업에 대해 각각 시상하였다.

올해 첫발을 내딛은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은 실험실 창업과 혁신기술 창업의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울대학교와 KAIST가 매년 교차로 주관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사진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