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 경호보안학과, 대구국제마라톤 대회장에서 현장실습
대구예술대 경호보안학과, 대구국제마라톤 대회장에서 현장실습
  • 허명구 기자
  • 승인 2016.04.04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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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예술대 경호보안학과 학생들이 지난 3일 대국 국제마라톤 대회장에서 경호실습을 하고 있다. 이날 (주)가드포유의 박민성 대표(가운데)가 학생들에게 구역별 담당업무와 위기 대처 기법을 사전에 교육을 전수했다.(사진=허명구기자)
(내외통신=허명구기자)최근 대구예술대학교(총장 김병호) 경호보안학과 학생들이 현장 경호 실습을 했다. 지난 3일 대국 국제마라톤 대회장에서 대구예술대학교 경호보안학과 학생들의 경호 실습이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산학협력업체인 ㈜가드포유(대표 박민성)의 실무자들과 함께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질서유지 업무를 공동 수행했다.

대구예술대학교 경호보안학과는 현장의 상황 제어 능력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습을 강화해 왔으며, 산학협력을 통하여 실무 기법과 전문적인 소양을 습득하기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갖추어 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드포유의 박민성 대표와 백승관 팀장이 참석해 구역별 담당업무와 위기 대처 기법을 사전에 교육을 전수했으며,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이론적으로 이해했던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실무진들의 지원을 받아 그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이날 학생들의 경호실습을 직접 감독한 경호보안학과 이민형 학과장은 “현장 실무진들의 지휘와 조언을 통하여 학교에서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며, “경호 현장에서 무수히 발생할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경호인으로서의 마음자세와 인성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학과장은 “이날 대회 중반 비가 내리면서 학생들은 야외에서 비를 맞아가며 현장을 통제했다”며 “대회 일정에 맞추어 마무리하기까지 이런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인내하는 모습을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발전되어 가는 자신들의 미래상을 학생들은 그려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 학생들이 더욱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의 경험을 전수해 주고 있는 (주)가드포유의 백승관 팀장(맨우측)(사진=허명구기자)
㈜가드포유의 박민성 대표는 “현장 실습을 통해 유발될 수 있는 실수와 개선점들을 확인이 가능하다”며 “이런 부분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해 현장실습의 효용성이 극대화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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