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대구 동구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토론회 성료!
조명희 의원, 대구 동구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토론회 성료!
  • 전병인 기자
  • 승인 2023.04.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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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외통신]전병인 기자=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이 28 일 오후 2 시에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개최한 『 대구 동구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토론회 』 가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토론회에 대구 동구 주민을 비롯하여 150 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채웠고 , 정우택 국회부의장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 서병수 국회의원 , 백종헌 국회의원 , 정경희 국회의원 ,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 이배용 대통령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영상과 서면축사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조명희 의원, 대구 동구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토론회 성료!
조명희 의원, 대구 동구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토론회 성료!

조명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 대구 동구에는 초등학교 33 개 , 중학교 13 개 , 일반 고등학교 5 개 , 특성화고 4 개 , 특목고 2 개가 있으나 타구에 비해 월평균 가구 소득이나 사설학원 수 , 사교육비 지출액 등은 저조한 실정이다 ” 면서 , “ 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학생들의 체험수업을 위한 과학기술센터 설립 , 학부모 참여 교육 도입 등 대구 동구의 교육 환경 문제를 분석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 고 강조했다 .

이번 토론회는 지난 1 월 『 첨단의료지구 조성 』 과 2 월 『 생활에너지 다양화 』 , 3 월 『 도시근교 스마트농업 』 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토론회다 .

‘ 대구시 동구 교육 현안과 해결방안 ’ 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류호 국장 (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 ) 은 “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 맞춤형 진로ㆍ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부 생활지도 취약 지구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 ” 면서 , “ 더하여 관내 초ㆍ중ㆍ고 위기 학생에 대한 교육청과 구청 ,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토론 패널로 △ 최상도 대구동부고등학교 교감 △ 김미려 한국여교수총연합회 회장 /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 박요한 대구 동구 중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 동구 주민대표 △ 김유미 前 대구 동구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연합 부회장 △ 신재구 대구광역시 교육청 기획조정과 과장 △ 윤정훈 매일신문 교육 담당 기자 △ 정영린 교육부 교육시설과 과장 등이 참석하여 동구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

먼저 토론에서 최상도 교감은 “ 그동안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받아왔을 정도로 동구 지역의 인프라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지만 ,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정주여건을 개선시키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미래 환경개선에 중요한 영항을 미칠 것으로 생가한다 ” 고 말했고 , 김미려 회장은 “2025 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경북의 경우에는 고교 - 대학 기관 간 협의체가 구성되어 있어 대구시교육청에서도 주도적으로 고교 - 대학 협의체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박요한 위원장은 “ 동구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최하위 수준이라는 점에서 공교육 시설ㆍ프로그램 개선 , 균등학 교육기회 제공 등 교육의 내ㆍ외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며 ,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허브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 고 언급했고 , 김유미 부회장은 “ 코로나 19 로 아이들의 기초학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의 지적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학부모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고 말했다 .

계속해서 신재구 과장은 “ 대구교육청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 ,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학교를 비롯한 지역의 여러 공간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고 설명했고 , 윤정훈 기자는 “ 동구에는 여학생들이 갈 수 있는 고등학교가 부족한 실정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교를 남녀 공학으로 전환해 달라는 민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 고 발언했다 .

마지막으로 정영린 과장은 “ 현재 정부에서 책임지는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 조 규모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 면서 , “ 대구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 오늘 나온 고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조 의원은 지난 30 여 년 동안 대구지역에서 대학교수와 경영인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 월 ‘ 대구동구발전연구원 ’ 을 개원했다 . 이어 ,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 보건 · 의료 · 환경 · 복지 · 예술 · 문화 · 경제 · 교육 · 여성 · 청년 ’ 등 10 개 분야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

또 , 매월 대구 동구 지역민의 민생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