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계좌조회를 통해 “잠자는 내 돈 찾자”
휴먼계좌조회를 통해 “잠자는 내 돈 찾자”
  • 김민아 기자
  • 승인 2016.05.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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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외통신DB)

(내외통신=김민아기자)본인도 모른 채 방치된 계좌, 이른바 ‘휴먼계좌’의 총 금융재산이 1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객들이 방치한 휴먼계좌의 총 금융재산이 1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먼 금융재산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휴먼계좌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먼계좌통합조회가 큰 관심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금감원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5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발표했다.

5대 원스톱 금융서비스는 ▲계좌이동제,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통합연금포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면 예금이나 휴면보험금 현황을 은행연합회 및 생명보험▲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휴먼 재산은 은행연합회 휴먼계좌 통합조회 시스템(www.sleepmoney.or.kr)을 통해 본인의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고 본인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조회를 이용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각 은행의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ATM 등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고 2년이 경과했을 경우 미소금융재단에서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사용되며,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간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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