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대야신천 ‘함께 더 멀리’ 8주년 기념 간담회 개최
시흥시,대야신천 ‘함께 더 멀리’ 8주년 기념 간담회 개최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3.05.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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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8주년을 기념해 30일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담쟁이(주민공유공간)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흥시, 대야 대야신천 ‘함께 더 멀리’ 8주년 기념 간담회 개최
시흥시, 대야 대야신천 ‘함께 더 멀리’ 8주년 기념 간담회 개최

이번 행사는 현재 시흥시가 추진 중인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8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 책임읍면동제(대동제)로 출범한 센터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보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올 상반기에 걸쳐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포함해 지역 주민과 유관단체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그동안 마을을 위해 곳곳에서 역할해 온 지역 주민 12명에 대한 유공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성우 다다마을관리기업 대표와 이재선 댓골상인회 회장, 이종복 신천동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안소현 소래산가는길 추진위원회 재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봉사해 온 김근기 자율방범대 교육위원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들은 이날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 참석자는 “대야·신천권 구도심의 지역 복지 사무와 생활민원 인허가(신고) 및 불편 사항 처리 등을 통해 거시적이고 체계적인 마을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시청과 동 주민센터 간 자치행정의 중간조직으로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거주자 우선주차제 등이 잘 수행된 정책으로 꼽혔다. 

또한, 더욱 행정영역 확대를 통해 대야, 신천동의 진정한 구청역할을 해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이를 위해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민생예산 확대지원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들으니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진짜 나아가야할 길이 보인다”며 “주민예산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행정에 참여해 왔는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기회를 더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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