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헌 먹그림연구회, 문인화 문(文) 과 화(畵)의 정신세계 표현展
우송헌 먹그림연구회, 문인화 문(文) 과 화(畵)의 정신세계 표현展
  • 정석철 기자
  • 승인 2023.06.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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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정석철 기자=우송헌 먹그림연구회는 오는6월28일~7월4일까지 서울 인사동소재 경인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며 오픈개막식은 6월28일(수)오후5시에갖는다.

우송헌 먹그림연구회, 문인화 문(文) 과 화(畵)의 정신세계 표현展

우송헌  먹그림연구회는 문인화의 전통 기본으로 문(文) 과 화(畵)의 정신세계를 표현하고자 (회장 남리 최영조)우송헌 김영삼 선생의 문하생그룹으로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로 이루어진  연구회원이다 201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7년 만에  연구회전을 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메머드급으로 인사동 경인미술관 1~6관 전관을 활용(개인전 4명, 그룹전 14명)하여 전통 문인화 기본으로 문(文) 과 화(畵)의 정신세계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문인화라는 예술의 장르가 생기게 된 역사적, 정신적 유래를 배우고 이해하며 오늘날에 맞는 작품세계로 발전시켜가는 것이 의무이며 책무라 여기면서 끊임없는 탐구와 열정으로 창작에 임하고 의미를 두고 있는 작가들이 전시를 펼치고 있다.

주요전시는  인사동 경인 미술관 전관(1~6관)중 개인전 4명묵묵히 김정호(2관),매원 정미숙(3관),여송 강인숙(5관),소연 김수나(6관),그룹전14명이다. 

송원 김순자, 성수당 김명임, 운정 김호풍, 산내 박정숙, 학림사우 방묘순, 청봉 유기원, 가원 이도영, 매당 이명순, 오초 이명실, 초애 이재연, 영랑 서정선,남리 최영조,예당 한소윤,경헌 홍옥남(1관,아뜰리에관)이 전시를 하게 된다.

먹그림연구회 회원들은 전국 각 지방에서 서화실을 운영하는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문인화가와 서예가들로써 화격 보다는 인격이 앞서야 작품의 격을 높일 수 있다.

우송헌 김영삼선생님의 정신철학을 담아  문하門下로서 부끄럽지 않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시대 흐름에 맞게 다양한 예술세계를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문인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함축과 여백의 미를 추구하여 맑고 깨끗한 문인화의정신적 사의성을 중시하며 위상을 높이는데 마중물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송헌 김영삼선생님은 세월이 흘러 회원전이 시작된 1987년 이래로 많은 회원분들이 먹그림집에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금까지 함께하는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귀함을 느낀다며  마음과 손의 붓질을 멈추지 않으며 시간과 공력은  쌓으면 쌓을수록 깊이 있고 창의적인 조형으로 발전하기에   쉼 없는 연찬을 당부하며  회원의 노력과 열정은 은은하지만 차곡차곡 계단을 오른다는 마음으로 연찬하다   보면 투필성자投筆成字(=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정성을 들이지 않고 붓을 아무렇게나 던져도 잘되다)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를 거듭 진심으로 응원한다하였다.

예술의 본질은 미의 창조이며, 새로운 미에    대한 추구와 도전이다.  우송헌 먹그림 연구회의 작가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러한 도전은 지금도 변화하고 있고 더발전하기를 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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