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수료식 개최
‘제22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수료식 개최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성북구민 대상 ‘마을에서 협동조합으로 창업하기’ 교육
지역사회 내 협동조합 설립부터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
하반기 마을학교 심화과정과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 연계 지원
  • 여성훈 기자
  • 승인 2023.06.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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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수료식 현장
                ‘제22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수료식 현장

[내외통신]여성훈 기자=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마을에서 협동조합으로 창업하기’라는 주제로 ‘제22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22일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마을학교는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이 사회적 가치 인식과 ‘사람 중심’, ‘가치 우선’의 협동조합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기반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사회 내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6층에서 진행됐다.

강의는 총 4강으로,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운영원리 등의 기본 이론부터 협동조합 운영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 분석, 운영 모의 활동을 통한 창업 실전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32명의 신청자 중 19명의 교육생이 4강 중 3강 이상을 수강하여 ‘제22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성북구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운영될 ‘제23기 마을학교 심화과정’ 우선 수강권을 부여한다. 또한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에게는 성북구와 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진행하는 설립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가 단순한 주민 모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 등으로 발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과 네크워크를 형성하여 지속가능한 성북구 사회적경제 공동체로의 발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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