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용산구,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7~8월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 환경교실 운영
보호자·아동 60명 선착순 모집 ··· 14일까지
이론과 공예체험으로 구성
  • 전병인 기자
  • 승인 2023.07.07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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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 보광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환경 방문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지난 4월 18일 보광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환경 방문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5월 12일 용산구청직장어린이집 아동들이 생태교육을 받고 있다
                     5월 12일 용산구청직장어린이집 아동들이 생태교육을 받고 있다

[내외통신]전병인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무료 운영한다. 어린이 스스로 친환경 가치관을 기르고 저탄소 생활을 습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하려는 것.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녹사평대로 150)에서 유아반(6~7세) 1개, 어린이반(초등학교 1~3학년) 2개로 나눠 진행한다.

반별 정원은 20명. 보호자 10명, 아동 10명이 7월 25일에서 8월 10일 중 2회차로 이론교육 후 공예체험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배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ling)의 의미에 대해 배운다. 미니 도어벨을 제작하고 양말목을 활용한 텀블러 가방을 만드는 공예체험을 한다. 공예재료 무상제공.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용산구교육정보포털에서 오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고 즐겁게 친환경 실천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 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40개 기관에서 912명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환경 방문교육’을 59회 실시했다.

용산가족공원 내 텃밭을 활용하는 ‘어린이 생태교육’은 8월 중 신청받아 9~10월 진행한다. 환경 캠페인 “환경 감수성 더,하기”는 오는 15일 용산 거주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용산청년지음에서 열린다.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 포스터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 포스터
환경 감수성 더,하기 포스터
                                                   환경 감수성 더,하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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