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언 시인, 능소화가 화려한, 아픈7월
박철언 시인, 능소화가 화려한, 아픈7월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23.07.1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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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디지털 뉴스부=

능소화가 화려한, 아픈7월
靑民 박철언 

진초록 땅 위에 태양 타오르고

이육사의 청포도가 생각나는 7월은 
나에겐 민족분단의 아픔을 절감하게 합니다.

19887월7일 민족자존과 통일번영을 위한 
노태우 대통령의 특별선언 을 뒷받침하여
다음해7월2일 대북 비밀특사로 백두산 정상 천지에 올라
북측 대표들과 조국통일 다짐했던 그 감동!

34년 세월이 지났건만
총부리 겨눈 채, 대결과 적대
갈등은 오히려 깊어만 갑니다.

간절히 님을 사모하다 죽었다는 능소화가
화려하게 고개를 드는7월에는
천지에서의 맹세가
더욱 고통스럽게 다가옵니다.

靑民 박철언
靑民 박철언

靑民 박철언 양력

시인.변호사.법학박사.서울대 법대 졸업
검사장.대통령 정책보좌관
정무장관.체육청소년부 장관
13.14.15대 국회의원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순수문학]시 부문 등단
서포문학상.순수문학상.순수문학 작가상
순수문학 대상.세계문학상 시 부문 대상
시세계문학상.영랑문학상 대상
문학세계문학상.김송월문학상 본상.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
(사)대구경북발전포럼 이사장
저서[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창조할 수 없다]
[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 1.2]
[4077 면회왔습니다]
시집 [작은 등불하나]
[따뜻한 동행을 위한 기도]
[바람이 잠들면 말하리라]
[산다는 것은 한 줄기 바람이다]
website:htt//www.cu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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