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CLA 총격사건 발생, 용의자 자살 추정
美 UCLA 총격사건 발생, 용의자 자살 추정
  • 정옥희 기자
  • 승인 2016.06.02 0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일(현지시간) 오전 9시50분께 UCLA공대 건물인 볼터홀의 실험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사진=CNN 트위터 캡쳐)

(내외통신=정옥희기자)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CNN은 LA경찰 당국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오전 9시50분께 UCLA공대 건물인 볼터홀의 실험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사망자 중 한명은 용의자로, 피해자를 사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UCLA측은 건물내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학교를 폐쇄했다. 당시 학생들은 다음주 기말고사를 앞두고 강의실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차 수십대가 UCLA 캠퍼스를 완전 봉쇄했으며, 경찰들은 캠퍼스 거리로 나온 4만 여명을 호위했다.

또, 용의자가 검정 재킷과 검정 바지을 입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경찰들은 캠퍼스를 통제한 채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경찰차 수십 대가 UCLA 캠퍼스를 완전 봉쇄했으며 중무장한 경찰이 총격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다.

특히 경찰은 용의자가 검정 재킷과 검정 바지를 입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캠퍼스를 통제한 채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