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CHERISH) 유준식 회장,일상을 드라마틱하게
체리쉬(CHERISH) 유준식 회장,일상을 드라마틱하게
환상적인 토탈 리빙 디자인으로 남다른 품격을 만들다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6.06.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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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쉬 유준식 회장
(내외통신=여성훈기자)국내 최고의 가구브랜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체리쉬의 유준식 회장은 ‘가구는 집안에 놓인 수납공간이 아닌 커튼, 카펫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또 하나의 디자인’이라고 가구를 정의한다.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리빙 디자인을 선보이는 곳인 체리쉬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닌 대중들에게 환상적인 리빙 디자인을 제공한다. 국내브랜드 최초로 제공하고 있는 ‘토탈 홈 데코레이션’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체리쉬는 연일 승승장구하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공간 디자인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창조적인 가구 브랜드 체리쉬

2004년 첫 문을 열고, 11년이 훌쩍 지났다. 유 회장은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가구만을 생각하며 30년 동안 가구를 제작해 온 명장이다. 사업초기, 유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속도에 맞춰 온라인에 무게를 두고 사업을 시작했다. 유준식 회장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진정성이었습니다. 당시, 고객이 우리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체리쉬를 만들기 전에도 가구사업을 하고 있었던 유 회장은 “한번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원래 하던 사업을 접고 새롭게, 보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가구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체리쉬를 만들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이었다. “제가 추구했던 체리쉬 가구는 창의성이었습니다. ‘창의성’이라는 것은 아름답지만 시장성이 없는 것과 아름답지 않지만 시장성이 있는 것. 그 둘로 나누어집니다. 이 중, 체리쉬는 후자입니다. 하나의 기업이기 때문에 시장성이 있어야 합니다. 고객이 제품을 원해야 기업의 이익창출도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익창출을 하기 위해서 차별화된 기업 특유의 전략이 필요하고, 그 전략을 잘 융합해 새롭고 신선한 결과물을 내놓아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새로운 시장에 대비한 창의성이 필요한겁니다”라며 가구 사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수상작, 체리쉬의 스터디셀러 라 포레(La Foret)

공간에 가치를 불어넣다. '토탈 홈 데코레이션(Total Home Decoration)‘

일상생활에서 가구는 절대적 요소이다. 사무실이든 집이든, 모든 건물과 그것을 이루는 공간에는 가구가 필요하다. 실용적인 면에서 가구를 보기도 하지만, 우리는 가구의 배치나 디자인을 통해 그 공간의 가치를 좀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유 회장은 “예전에는 가구점에 가서 가구를 사고 공간을 채우는 것이 전부였지만, 지금은 가구가 하나의 공간을 디자인하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고객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다녀도 색상의 통일감이나 디자인이 집의 구조와 전혀 맞지 않아 공간을 망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공간을 전체적으로 전문디자이너가 연출하는 토탈 홈 데코레이션을 도입했습니다. 가구 전문 디자이너와 고객이 의견을 공유하고, 고객의 소중한 공간을 하나의 작품으로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죠. 고객이 집에 왔을 때, 그 공간으로 하여금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는 것입니다”라며 토탈 홈 데코레이션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이어 “현재 가구에 대한 투자가 인색한 것은 사실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구를 바꿔 공간을 디자인 한다는 것이 비용 면에서 많이 부담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토탈 홈 데코레이션은 무조건 비싼 가구로만 공간을 채우는 것이 아닌, 전문가와 고객이 충분한 상담을 하고, 고객의 예산 범위 내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럴 걱정은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덧붙였다.

 

‘궁극의 편안함’ 웰슬리핑(Well Sleeping)족을 위한 모션베드(MOTIONBED)

체리쉬는 다양한 라인과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월에 출시한 야심작, 모션베드(MOTIONBED)또한 그 명성을 이어가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모션베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웰슬리핑(Well Sleeping)족을 위한 휴식 공간이다. 침대는 더 이상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독서, 게임, TV시청 등 다양한 형태의 휴식공간이라고 정의 내린 체리쉬는 또 한 번의 혁신을 일구어 냈다. 모션베드는 수직, 수평,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한 ‘멀티공간’의 기능을 제공한다.

침대의 상체 부분을 올려 TV시청 및 독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베게나 쿠션을 여러 개 겹치지 않아도 편안 자세를 취할 수 있고, 하체 부분을 올려서는 자기 전 하루 동안 쌓인 다리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또한 하체를 심장보다 약간 위로 올리고 체중을 분산시킨 편안한 Zero-G(제로 그래비티, 무중력) 포지션도 가능하다. 실제 Zero-G 포지션은 우주비행사가 우주의 무중력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취하게 되는 자세로 혈액순환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모션베드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레임 선택의 제약이 많은 전동침대와 달리 체리쉬 고유의 다채로운 디자인 침대 프레임은 살리고 편리성을 적용한 제품이다.

 

▲ 체리쉬의 야심작, 모션베드(MOTIONBED)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은 ‘직원’

체리쉬는 특정 기업인의 이익을 위한 회사가 아니다.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은 직원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유 회장은 “장사꾼은 이익만 쫒는 사람이고, 기업가는 국가관과 뚜렷한 기업 경영철학을 가지고 하나의 큰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기업가가 해야 할 일은 기업의 이익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사회적으로도 공헌을 하는 것입니다. 고용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직원들의 복지도 생각해야합니다. 기업은 특정인의 것이 아닌,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의 자산은 직원이며, 직원은 내 또 다른 가족입니다. 이들을 신뢰하고, 사업상 위기가 찾아왔을 때는 내 가족(직원)을 우선 생각해 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라며 기업 성장 동력이 직원과 이들을 생각하는 유 회장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10년, 100년이 지나도 함께할 가구

우리는 태어나 자라면서 늘 공간과 함께 한다. 때로는 어떤 공간에서 생활하는지가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대변해준다. 정말 나만을 위한 공간을 찾는 것,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그것이 진정 우리들이 생각하는 집이라는 개념이다. 체리쉬는 이러한 점에 있어 우리에게 혁신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우리의 가치와 삶을 변화시켜주는 진정한 보금자리를 연출해준다. 우리 모두 가구를 단순히 나의 공간을 채우는 수단이 아닌 나를 표현할 가치의 도구로써 각자의 공간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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