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위생소독기 전문 제조업체, (주)하인스 박근영 대표
토탈 위생소독기 전문 제조업체, (주)하인스 박근영 대표
“좋은 제품으로 국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책임지겠습니다”
  • 여성훈 기자
  • 승인 2016.06.07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하인스의 박근영 대표(사진=여성훈기자)
(내외통신=여성훈기자)건강한 삶을 향유하는데 있어 위생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대표적인 예로 작년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는 전염병이 돌았을 때 위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우리에게 다시 일깨워준 사례다. 위생소독기, 손소독기 전문 제조업체인 ㈜하인스의 박근영 대표는 “질병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규칙적인 손 씻기와 알코올성 소독제로 손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국민들의 건강과 질병 예방을 위해 식품안전위생, 급식안전위생, 보건안전위생 등 위생의 분야를 3영역으로 나눠 철저한 위생환경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외식산업의 붐 속에서 소독기 개발을 결심하다

88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외식산업은 본격적인 부흥기를 맞이했다. 이후 정부의 요식업 규제를 통해 소독기가 비치되기 시작했지만 국민들의 위생관념은 여전히 저조했다. 많은 업체가 올림픽을 계기로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할 때 박근영 대표는 1991년, 한보산업이라는 업체를 선택해 대구에서 소독기기 전문점 ‘한보상사’라는 이름으로 유통을 시작했다.

국내에서 소독기 토탈 제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 드물었던 시절이었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박 대표는 HACCP 관련 소독기기를 직접 개발·생산했다. 박 대표는 “제품개발에 가장 힘썼지만 이론을 공부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위생에 관련된 기술을 공부했고 세균학, 미생물학에 대한 지식의 필요성을 느껴 연구를 병행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박 대표의 노력은 지금의 하인스를 탄생시켰다.

(주)하인스의 스터디셀러, ‘클린라이프’ 손소독기

위생소독기 전문 제조업체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하인스의 대표적인 손소독기는 ‘클린라이프’다. 하인스의 기술력과 디자인의 집약체 ‘클린라이프’는 지난 2014년 4000명이 참석한 국민영양학술대회에서 단체급식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자동 손소독기로 단체급식 조리실, 식품회사, 종합병원 등 주로 HACCP 인증이 필요한 장소에서 사용한다. 박 대표는 “클린라이프는 HACCP 규정에 알맞은 고급 304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있어 변질이나 변형이 없이 튼튼한 것이 강점입니다. 분사 량도 사용 환경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분사 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며 클린라이프의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클린라이프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어느 작업환경에서든 사용 할 수 있게 벽걸이용, 스탠드용을 구비해놓았고 소독액 보충 시 전면 개폐문을 열고 1리터 소독액 병 자체를 교체할 수 있어 소독액 보충 시 흘리거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다.

▲ (주)하인스의 대표적인 손소독기, '넘버원'과 '클린라이프'

클린라이프는 현재 세종시 청사, 세종시교육청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각 교육기관 전체, 전국 학교 급식실, 식품회사, 단체급식조리실, 군부대, 종합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 원형 디자인 소독기 ‘스텐플라워’

손소독기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하인스의 ‘스텐플라워’는 앞서 말한 것은 물론이고 멋진 외관까지 갖춘 슬림형 소독기다. 전체 재질이 스테인리스이므로 부패 부식이 전혀 없고 디자인이 뛰어나 인테리어 기능으로도 손색이 없다. 국내 최초로 원형디자인으로 제작된 스텐플라워는 소독공간이 둥근 원형으로 되어 있어 제품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고 오래 사용해도 품질이 유지된다. 연속 사용 시에도 작동이 정상적으로 가능해 많은 사용자가 있는 공공장소(전시장, 식품회사, 백화점, 공공기관, 학교, 공항, 호텔 등)에서 빛을 발한다. 최첨단 감지센서가 있어 소독이 정확한 것도 장점이다.

박 대표는 “손소독기는 무엇보다 관리적인 측면이 중요해 청결한 관리를 쉽게 할 수 있어야 지속적으로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요”라며 “자주 교체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새것처럼 깔끔해야 하며, 무엇보다 A/S 발생이 빈번하지 않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 국내 최초, 원형 손소독기 '스텐플라워'

첨단 디자인을 지닌 최신 모델 ‘넘버원’

(주)하인스의 최신 모델인 ‘넘버원’은 지난 2013년 인천시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 전시회에 참가했던 제품이다. 실버, 민트, 그린, 블랙, 핑크, 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구성으로 일반 플라스틱보다 충격과 열에 강한 ABS소재로 만들어졌다. 작년 8월에 출시된 넘버원은 기존 소독기 디자인의 개념을 탈피한 세련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지녔다. 박 대표는 이어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한 크기를 갖춰 어디에 놓아도 거부감이 없고 소비자 기호에 따라 컬러 선택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라고 말했다. 넘버원은 커스텀도 가능하다. 사용 하다 컬러를 바꾸고 싶으면 상부 케이스만 교환해 다른 컬러의 느낌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위생 넘버원’, 대중에게 인정받은 하인스

손소독기 업체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하인스지만 이들은 ‘토탈 위생소독기 제조업체’이다. 박 대표는 위생과 청결이 요구되는 모든 장소에 필요한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하인스는 칫솔소독기, 컵 소독기, 칼·도마 소독기 등 정말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런 철저한 위생관념과 뚝심은 하인스를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하인스의 소독기기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실제로 하인스의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에게 그 기능과 품질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제품은 기능적인 부분에서 뛰어나야 하고 시대에 맞는 디자인을 지녀야 합니다. 또한 편리성과 실용성, 견고함 또한 갖춰져야 합니다”라며 ‘좋은 제품’에 자신의 대한 견해를 밝혔다. 박 대표는 나아가 수출에 적합한 작은 위생제품을 만들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건강 증진에 힘쓰고 싶다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이 창궐하는 요즘, 사전예방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박 대표는 이에 “질병이 발생했을 때 깨닫는 게 아닌, 제대로 된 제품을 평소에 꾸준히 사용해 청결한 위생을 생활화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청결한 위생의 생활화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생활에 꼭 필요한 고품질 위생기기 개발에 힘쓰고 있는 박 대표는 지속적으로 좋은 제품을 개발해 사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의 바람처럼 청결한 위생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게 될 날을 기다려본다.

 

▲ (주)하인스의 박근영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