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내외통신]전병인 기자=국민의힘 이달곤 국회의원 ( 창원시 진해구 ) 은 관광지의 안전과 이용자 편의 증진 , 개발제한구역 진입도로 확장 및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을 위한 국비 12 억 4 백만원을 확보했다 .

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 안민 하늘길 조성사업 7 억 4 백만원 △ 진해나래울학교 - 상리마을 연결도로 개설사업 2 억 5 천만원 △ 안골동쉼터 실외정원 조성사업 2 억 5 천만원 등 3 개 사업에 총 12 억 4 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

안민 하늘길은 진해구의 모든 임도와 연결되어 하루 평균 1,000 여명 이상의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 안민고개는 바다 경관이 수려하고 50 년 이상 된 왕벚나무의 군락지로 여가 장소이자 진해 군항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법 제 16 조 ( 주민지원사업 등 ) 에 근거하여 국토부 ‘ 환경문화사업 ’ 공모사업으로 급증하는 등산객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국비 7 억 4 백만원을 투입하여 2025 년 완공할 예정이다 .

상리마을과 진해나래울학교 진입도로 (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승인 , 2020) 를 연결하는 현황도로 (B=3m) 는 협소하여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

이번 사업을 통하여 상리마을 주민 (75 세대 127 명 ) 과 나래울 학교 이용 주민 (300 여명 ) 들의 보행환경 개선과 벚꽃공원 이용 편의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안골동 왜성은 경남문화재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로 생활 실외정원이 조성되면 야생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도심속 힐링공간이자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달곤 의원은 “ 앞으로 진해의 녹색여가공간 확충을 위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