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디지털 뉴스부=명세재는 ‘한 시대를 바로잡아 구할 만한 뛰어난 인재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과 배려와 신뢰를 기반으로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담론 형성을 통하여 사회 각 분야에 필요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미래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치 정립을 추구해 온 명세재 포럼은, 9월 22일 오후 3시 “대한민국 정치 ! ”를 주제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를 초청하여 광화문 소재 변호사회관 광화문홀에서 추계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은 약 100명이 넘는 명세재포럼 회원 및 각계 전문가,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정용상 명세재포럼 상임대표는 인사말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갈등과 분열, 반목과 이반, 불통과 불신의 먹구름이 자욱하여 불공정과 몰상식이 공정과 상식을 밀어내는 기형의 모습으로 국민에게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 올해로 해방 78주년, 대한민국 탄생 75주년을 맞이하면서도, 우리는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발화된 쉬임없는 이념논쟁 속에서, 사회적 갈등과 국론분열을 겪고 있다. 온갖 유형의 갈등으로 인한 불신의 늪에서, 서로를 비방하며 퇴행적 논쟁을 하고 있으니, 세계 역사상 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더욱 성장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에 이념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기적의 역사를 이룬 대한민국 성공신화가 연기처럼 사라지지나 않을지 심히 우려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정을 직접 목도하고 실천한 정치지도자 김무성 전 대표님을 모시고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 정치의 선진화를 위한 진리의 길, 정의의 길을 모색해 보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 !” 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초저출산, 고령화, 정치의 선진화 등 우리 사회가 부딪히고 있는 많은 문제를 극복하고 국가재정 건정성을 안정적으로 확충하여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고 바로 세우는 것이 올바른 정치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세금을 잘 운영하는 것이 국회와 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효율성을 강조하며, 원자력 생태계의 파괴로 인한 피해는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원전기술을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기저발전인 원전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국가경제를 위하는 길임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우리 사회가 이념갈등과 이념전쟁에 매몰되지 않고 국민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헤쳐 나가야 되며 국가권력의 집중을 줄여야 하고, 국가권력을 분산하면 국민과 정치인은 그만큼 자유로워진다. 권력 중에 좋은 권력은 없듯이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우리 정치인은 스스로 가진 국가에 대한 헌신과 역량을 보다 더 잘 발휘할 수 있고, 이를 디딤돌 삼아 정치인은 국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거듭날 수가 있으며 대한민국 정치의 선진화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당이 분열하고 국민의 지탄을 받는 내면적 이유는, 잘못된 공천에 있는데. 정치인은 블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기준에 따른 공천권 때문에 자기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공천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그 지역주민에게 물어 공천권을 주면 해결이 된다.
훌륭한 정치인의 리더십은 본인이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자기가 솔선수범하고, 어떤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당당하게 설득하고 자기의 주장을 펴야만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민의 정치불신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발전,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현행헌법상의 권력구조를 개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다양한 미래지향적 입법 및 정책제안을 하였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대한민국 정치 !” 주제의 강연 후, 정용상 상임대표의 진행으로 발제 내용에 관한 열띤 종합토론을 이어 갔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산적해 있는 정부의 정책현안과 대한민국의 정치현안, 정치인의 자세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각계 전문가와 청년들의 적극적인 더 많은 정치참여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