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여성훈 기자=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송파근린공원에서 중장년을 위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070내일디자인 박람회 <내일잡다>’로 올해 2회를 맞았다. 송파시니어클럽과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상담부터 실질적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구인 업체에는 맞춤형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첫 박람회에는 구직자 400여 명이 참여하는 높은 관심 속에 5개 사에 최종 1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더 많은 구민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자 참여 기업과 구직 인원을 확대했다. ▲쿠팡 ▲우원티엠 ▲런칭콜 ▲정성을담은음식 ▲케이디텍 등 관내 6개 회사에서 30여 명을 현장 면접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5060세대 중장년과 70대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박람회 당일 송파근린공원(송파대로42길 29)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장기자랑, 노인 일자리 우수참여자 표창, 노인 일자리 사업 생산물품 판매, 한궁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에서 인생 재도약을 꿈꾸는 누구나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5070내일디자인 박람회’에 많이 오셔서 새로운 취업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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