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여성훈 기자=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2023년 기획전 ‘애니멀 액션’(ANIMAL ACTION)을 10월 31일부터 내년 6월 16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박물관은 연간 30만 명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에 동물들의 진화와 생존 방식을 알아볼 수 있는 제22회 기획전을 마련했다.
전시 주제는 ‘동물행동’으로, ‘생존’과 ‘번식’을 위한 동물들의 움직임과 방식을 이해하고 ‘진화’에 대해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박제 표본을 비롯해 카멜레온, 아무르장지뱀, 서양뒤영벌의 생물 표본을 만나 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동물의 다양한 행동과 의사소통 방식, 동물과 사람의 유사점 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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